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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영화4

집 나간 트루먼은 살 수 있을까 세트장 밖은 위험해 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오직 트루먼을 위해 꾸며지고 설치된 장치입니다. 해가 뜨고 지는 자연 현상은 물론 어머니, 아내, 친구까지 계획적으로 거짓을 연기하는 배우일 뿐입니다. 트루먼은 태어날 때부터 PD이자 세계관의 창조주인 크로스토프가 계획한 세트장에 갇혀 30년을 살아가게 되고 그의 삶은 하나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 송출됩니다. 오직 이 세상이 전부인 줄 아는 트루먼은 그래도 밝고 성실한 어른으로 잘 자라게 됩니다. 모든 게 크리스토프의 계획대로 자신의 인생이 흘러가는 줄 모르고 말이죠. 그러다 트루먼은 세트장의 허점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는 하늘에서 떨어진 게자리라고 써져 있는 무대 조명, 엘리베이터 뒤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 갑자기 사랑하는 아버지와 여자친구 실비아를 .. 2023. 1. 4.
크리스마스 전국민의 원픽, 연말 추천 영화 1순위 <나 홀로 집에> 한국의 연말 문화가 되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맥컬리 컬킨(케빈)입니다. 지금은 40세를 넘긴 성인이지만 우리들의 기억 속에 여전히 귀엽고 영리한 소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어린 시절, 연말이 되면 가족 또는 친구들과 모여서 를 보며 웃고 떠들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영화가 개봉한 지 벌써 30년이 지났지만 말썽꾸러기 같지만 천재였던 케빈과 좀두둑 원, 투의 슬랩스틱 연기는 세월이 지나도 잊히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에 꼭 봐야 할 영화로 를 꼽고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이 영화를 보는 것이 마치 하나의 연말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년 전쯤만 해도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OTT 서비스가 없었던 때라 TV에 나오는 콘텐.. 2022. 12. 29.
<엑시트> 첫 주연에 1000만 배우 될 뻔한 윤아! 소녀시대에서 배우로 소녀시대의 센터로 더 잘 알려진 윤아는 데뷔 초부터 연기 생활을 이어왔다. 아이돌 출신의 배우는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는 경우가 많으며 소속사에서 밀어준 것 아니냐는 식의 곱지 않는 시선을 받기 마련이다. 연기력이 뒷받침된다고 해도 높은 경쟁력을 뚫고 스크린에 서는 것 자체가 하늘의 별따기이다. 이러한 악조건에서도 윤아는 당당히 연기력으로 배우가 된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영화 가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이 영화는 CJ의 텐트폴 영화로써 영화사의 수익을 결정하는 상업 영화의 성격을 띠고 있다. 영화사 입장에서는 흥행이 보장된 감독과 배우를 섭외해서 수익을 최대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따라서 아무나 캐스팅하지 않는데 영화사와 이상근 감독은 윤아에 대한 믿음이 컸던 것 같다. 당시 소녀시대의 .. 2022. 12. 10.
범죄도시2 '4년 만에 돌아온 유일무이 범죄 코미디' 코로나 갈증을 한방에! 1000만 관객 돌파하며 기록을 세우다 가리봉동 소탕작전 이후 4년 만에 금천서 강력반의 히어로 아니 대한민국의 히어로 마석도는 악당 강해천을 물리치기 위해 다시 스크린에 등장한다. 는 2022년 5월 18일 개봉한 의 후속작이다. 평소 '2'의 타이틀을 얻는 후속작에 대한 기대는 안 하는 편이지만, 가 남긴 한국 영화계의 신선함과 임팩트를 잊을 수 없어 다시 극장으로 발걸음을 했다. 개봉 당시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영화관을 갈지 말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코로나 이후 2년 만의 영화관 방문, 사람들과 모여서 영화를 본다는 사실이 낯설기만 했다. 이런 악조건에서도 누적 관객수 12,693,322명이라는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면서 '1000만 영화' 그리고 '역대 14위'의 타이틀을.. 2022.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