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1 현대인들이 꼭 봐야 할 영화 <리틀 포레스트> 힐링이 필요할 때 는 일본 작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원작 만화를 임순례 감독이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일본 장르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명확히 어떤 표현을 써야 될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봤던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은 열린 결말을 통한 여운이나 울림에 포인트를 주는 듯하다. 그래서 스토리의 전개가 대게 평화롭고 잔잔하다. 나는 끝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열린 결말은 힘이 빠지는 기분이 든다. 열심히 풍선을 불었는데 매듭을 안 짓는 느낌이다. 아무튼 이러한 점에도 불구하고 믿고 보는 김태리 배우 때문에 친구와 메가박스를 찾았던 기억이 난다. 김태리는 맞은 바 역할을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몇 안 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드라마 에서 열연을 펼치며 58회 백상 예술대상 여자 최우.. 2022. 1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