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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호텔3

네스트 호텔 수영장 인피니티 풀 솔직한 리뷰 네스트 호텔에 가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인피니티 풀이다. 나는 수영을 못 하지만 여자친구 덕분에 물 맛을 알아가는 중이다. 로비 옆 통로에 수영장 입구가 있다. 체크인 시 받은 이용권을 챙겨 가면 된다. 이용권을 가져가면 친절한 직원 분이 팔찌를 채워주신다. 덤으로 큰 타월도 챙겨주신다. 머리끈이 준비되어 있으니 못 챙겨도 당황할 필요는 없다. 객실 슬리퍼를 신고 갔다면 샤워실 내의 캐비넷에 넣어 두고 입장하면 된다. 샤워실에는 목욕탕처럼 웬만한 건 다 있다. 탈수기와 일회용 샤워 타월도 준비되어 있고 샤워 부스는 칸막이가 있어 보다 편하게 씻을 수 있다. 5성급 센스. 사진 촬영은 하지 말라고 적혀있다. 하지 말라는 건 하지 않는 게 좋다. 내가 간 날은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다. 오히려 좋아. .. 2023. 4. 4.
네스트 호텔 룸서비스 4만 원 짬뽕은 과연 맛있을까? 네스트 호텔에 가면 꼭 먹어야 되는 2가지가 있다. 룸서비스 짬뽕과 야들리애 치킨. 여자친구랑 나는 남들이 다 먹는 그 조합을 택했다. 역시 리뷰는 당해낼 자가 없다. 근처에 횟집과 조개구이도 있었지만 여기나 저기나 가격은 비슷했다. 그래서 우리는 호텔에서 더 편하게 먹고 즐기고자 룸 서비스를 선택했다. 많은 메뉴 중에 왜 짬뽕이 떴을까 싶었다. 밖에 나가긴 싫고 "뭐 시킬까?" 했을 때, 한국인의 술안주로는 이 메뉴판에서 짬뽕이 딱이다. 그리고 치킨도 있지만 더 싸고 맛있는 호텔 근처 치킨집인 야들리애가 선택당한 것 같다. 야들리애 덕교점 룸 서비스 번호로 전화 주문을 하면 방 호수와 인원을 물어본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배달을 해주신다. 나는 직원 분이 카트를 끌고 들어오시는 우아한(?) 장면을 기대.. 2023. 4. 2.
인천 호캉스 네스트 호텔 디럭스 더블룸 찐후기 지난 3월 여자친구랑 기념일로 네스트 호텔로 호캉스를 다녀왔다. 인피니티 풀 2인 입장권이 포함된 디럭스 더블 룸으로 예약 완료. 오션뷰는 아니지만, 영종도에 널린 게 바다니깐 괜찮다. 나는 몰랐지만 네스트 호텔은 5성급이다. 돈을 많이 내더라도 가치 있는 경험을 좋아해서 기대가 됐다. 네스트 호텔의 시그니처 간판을 지나 로비로 들어왔다. 인테리어가 현대적이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로비 중앙에 위치한 식당(조식 먹는 곳)이 눈에 들어왔다. 탁 트인 오션 뷰와 햇살 맛집. 진짜 밥 맛 좋을 것 같다. 근데 1인당 조식 4만 원대... 둘이서 아침으로 8만 원을 태우기란 쉽지 않아서 포기했다. 우리는 네스트 호텔 체크인이 길다는 소문을 듣고 체크인 1시간 전인 2시에 도착. 호텔 직원 분에게 지금 체크인 가능.. 2023.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