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여자친구에게 맥북 에어 M2 미드나이트를 선물 받고 지금까지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다. 스펙은 다음과 같다.
"8코어 CPU / 8코어 GPU
8GB 통합 메모리 / 256GB SSD"
맥북 에어 M2 미드나이트 살까 말까 고민 중?
지금 질러야 되는 3가지 이유!
1 미드나이트
나에게 맥북 에어 M2의 매력을 뽑으라면 한다면 당연 색상이다. 사용한 지 4개월이 흘렀지만 볼 때마다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승차감도 좋고 하차감도 좋은 차를 타는 기분이다. 색상이 정말 고급스럽게 잘 빠진 것 같다.
애플의 오리지널 감성은 실버가 맞지만 개인적으로 스페이스 그레이나 미드나이트 같은 어두운 계열이 더 고급스러워 보이고 예쁜 것 같다.
예전에는 쿠팡에서 미드나이트가 조기 품절됐었는데 요즘은 물량이 많이 풀린 것 같다. 아직도 쿠팡 인기 순위는 1위를 지키고 있다.
2 디자인 & 편의성
M1 맥북 에어와 달리 평평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스크린 덮개에 두께가 생겨 맥북 프로와 같은 안정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준다.
화면은 13.6인치의 크기로 영상을 봐도 불편함이 없다. 키보드 또한 넓고 커서 편의성이 좋다. 타자를 칠 때는 적당한 터치감과 무게감이 느껴진다. M2 맥북 에어에도 적용된 지문 인식 패드 역시 맘에 든다. 잠금 해제 뿐만 아니라 암호 대체도 가능하기에 없다고 생각하면 불편할 것 같다.
3 실용성 & 무소음
맥북 에어는 일반인이나 학생과 같이 실용성을 따지는 분들이 구매하실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맥북 에어 M2를 사용해 본 결과, 간단한 작업이나 동영상 송출을 끊김 없이 잘 소화했다.
무게(1.24kg)도 가벼워서 가방에 넣고 여기저기 들고 다니기에 좋다. 와이파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멋진 작업실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매번 맥세이프를 연결하고 사용하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가 더 많다. 하지만 배터리가 항상 생각한 것 보다 오래가는 느낌이다. 애플의 말에 따르면, M2칩이 전력 효율성이 좋기 때문이라고.
무소음! 이거 정말 특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 무소음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된 사건이 있었다. 지인이 삼성 노트북을 쓰다가 닫았는데 주변이 엄청 조용해져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다. 장시간 작업을 할 때는 무시할 수 없는 소음으로 힘들다고 한다.
팬이 없어서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글쓰기 위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발열에 대한 문제는 없었다.
고사양의 노트북이 필요하지 않다면,
디자인과 실용성이 좋은 맥북 에어 M2 미드나이트를 적극 추천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