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AI 챗봇 바드는 한국어 지원 의미는?
바드는 구글이 개발한 언어 모델인 LaMDA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AI(인공지능) 검색 서비스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LaMDA가 성장하려면 학습이 필요합니다. LaMDA는 방대한 데이터에서 학습한 지식을 기반으로 사람과 유사한 대답을 할 수 있는 Deep Learning Algorithm(딥 러닝 알고리즘)을 갖고 있습니다. 바드는 이 알고리즘을 통해 요약과 번역은 물론, 궁금증에 대한 답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바드의 성장을 위해 방대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구글은 5월 10일 업데이트를 통해 바드의 한국어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언어가 확대됨으로써 한국인의 서비스 접근이 보다 쉬워졌습니다. 자연스레 바드의 이용자와 데이터는 증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구글 AI인 바드의 능력과 영향력을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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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최신 업데이트 내용
구글은 5월 10일, 실험 버전인 바드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습니다.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영어/한국어/일본어 3개의 언어로 180개 국가에서 바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바드에서 얻은 대답을 구글 문서도구(Goole Docs) 및 구글 메일(Gmail)로 전송하는 기능을 추가하면서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3. 어두운 테마의 추가로 사용자의 피로도를 고려했습니다.
AI 서비스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구글이 바드를 어떻게 키워나갈지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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