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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돈 못 버는 사람 특징 3가지 돈냄시입니다~ 🤑 들어보면 주식으로 돈 벌었단 사람이 참 많습니다. 근데 왜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를까요? 오늘은 주식으로 돈 못 버는 사람 특징이란 주제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사실은 그게 바로 저예요, 저!!! 지난날의 주식 투자를 돌아보는 저의 반성문 같은 글입니다. 개인적인 견해이니 재미 삼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첫' 매수가 '끝' 매수다. 주식을 처음 하는 분들의 대부분이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주식을 사고 신경 쓰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식물을 샀는데 물도 안 주고 쳐다도 안 본다면 어떻게 될까요? 결과는 뻔합니다. 저는 주식도 식물처럼 물도 주고 분갈이도 해주는 노력을 해야 꽃을 피운다고 생각합니다. 위는 제가 실제로 매수하고 신경도 안 쓴 주식입니다. 지금 보니 왜 샀.. 2023. 1. 28.
카카오 주식으로 300만원 벌었던 썰 돈냄시입니다~ 🤑 때는 바야흐로 2021년,,, 저는 카카오로 2년 만에 300만 원을 벌게 됩니다. 계좌에 찍힌 숫자가 믿기지 않았습니다. 100%가 넘는 수익률이라니!!! 오늘은 주린이였던 제가 투자로 큰 수익을 낼 수 있었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지금도 아무것도 모름.) 2018년으로 돌아가 봅니다. 당시 다니던 직장의 사장님은 저에게 주식을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주식하면 망한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인지 거부감부터 들었습니다. 주식 그거 도박 아니야??? 제 표정을 눈치채고 사장님은 다시 말을 꺼냈습니다. 매달 월급의 10%만 투자해라. 네가 좋아하는 회사를 사면 된다.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해야 된다. 이 말이 설득력이 있었는지 주식의 '주'자도 몰랐던 저는 누구나 쓰는 카카오를 1주 매.. 2023. 1. 24.
집 나간 트루먼은 살 수 있을까 세트장 밖은 위험해 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오직 트루먼을 위해 꾸며지고 설치된 장치입니다. 해가 뜨고 지는 자연 현상은 물론 어머니, 아내, 친구까지 계획적으로 거짓을 연기하는 배우일 뿐입니다. 트루먼은 태어날 때부터 PD이자 세계관의 창조주인 크로스토프가 계획한 세트장에 갇혀 30년을 살아가게 되고 그의 삶은 하나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 송출됩니다. 오직 이 세상이 전부인 줄 아는 트루먼은 그래도 밝고 성실한 어른으로 잘 자라게 됩니다. 모든 게 크리스토프의 계획대로 자신의 인생이 흘러가는 줄 모르고 말이죠. 그러다 트루먼은 세트장의 허점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는 하늘에서 떨어진 게자리라고 써져 있는 무대 조명, 엘리베이터 뒤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 갑자기 사랑하는 아버지와 여자친구 실비아를 .. 2023. 1. 4.
크리스마스 전국민의 원픽, 연말 추천 영화 1순위 <나 홀로 집에> 한국의 연말 문화가 되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맥컬리 컬킨(케빈)입니다. 지금은 40세를 넘긴 성인이지만 우리들의 기억 속에 여전히 귀엽고 영리한 소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어린 시절, 연말이 되면 가족 또는 친구들과 모여서 를 보며 웃고 떠들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영화가 개봉한 지 벌써 30년이 지났지만 말썽꾸러기 같지만 천재였던 케빈과 좀두둑 원, 투의 슬랩스틱 연기는 세월이 지나도 잊히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에 꼭 봐야 할 영화로 를 꼽고 있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이 영화를 보는 것이 마치 하나의 연말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년 전쯤만 해도 유튜브, 넷플릭스 같은 OTT 서비스가 없었던 때라 TV에 나오는 콘텐.. 2022. 12. 29.
회사에 70세 인턴이 들어온다면? 영화 <인턴> 경험 많은 인턴과 열정 많은 CEO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배우이자 현재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다작 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 을 거쳐 이제는 미녀 스타 배우가 된 앤 해서웨이가 주연으로 만났다. 실제 40살 정도의 나이 차이가 나는 두 배우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언론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영화 은 , 등의 로맨스, 멜로 작품으로 이미 유명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아쉽게도(?) 이 영화에서는 두 주연의 로맨스는 없지만 낸시 감독은 사랑의 코드를 곳곳에 배치해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9월에 개봉을 했다. 당시 앤 해서웨이의 등장만으로 마케팅 효과를 보기도 했다. 외적인 모습만 보면 앤 해서웨이가 인턴일 것 같지만 로버트 드 .. 2022. 12. 23.
<남산의 부장들>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 사건 팩션과 픽션이 만나다 아직까지 한국 영화사에서 다루기 힘든 주제가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박정희라는 키워드는 화제를 불러일으킬만한 요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민감한 코드에 속했기 때문에 선뜻 꺼내지 못한 카드라고 할 수 있다. 아직 그 시대를 평가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게 사실이다. 독재와 경제발전이라는 그 어느 사이에서 평가의 잣대가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권력 유지와 부를 위한 유신체제, 경제발전을 이루기 위한 전 세대의 고귀한 땀과 희생을 따로 분리하여 평가하는 것이 도리이지 않을까 싶다. 18년이라는 장기 독재는 민주주의 후퇴와 국민들의 고통을 불러왔다. 1979년 10월 26일 궁정동 중앙정보부 안가에서 대통령 암살 사건이 일어나며 유신체제는 막을 내렸다. 우민호.. 2022.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