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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꼭 봐야 할 영화 <리틀 포레스트> 힐링이 필요할 때 는 일본 작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원작 만화를 임순례 감독이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일본 장르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명확히 어떤 표현을 써야 될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봤던 일본 영화나 애니메이션은 열린 결말을 통한 여운이나 울림에 포인트를 주는 듯하다. 그래서 스토리의 전개가 대게 평화롭고 잔잔하다. 나는 끝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열린 결말은 힘이 빠지는 기분이 든다. 열심히 풍선을 불었는데 매듭을 안 짓는 느낌이다. 아무튼 이러한 점에도 불구하고 믿고 보는 김태리 배우 때문에 친구와 메가박스를 찾았던 기억이 난다. 김태리는 맞은 바 역할을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몇 안 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드라마 에서 열연을 펼치며 58회 백상 예술대상 여자 최우.. 2022. 11. 30.
그래비티(Gravity) 연출 하나로 대박 친 영화 영화 소개 및 줄거리 2013년에 개봉한 영화 는 로 이름을 알린 멕시코 출신의 알폰소 쿠아론이 감독을 맡았고 산드라 블록(라이언 스톤 역)과 조지 클루니(맷 코왈스키)라는 두 명배우가 출연했다. 네이버 관람객 평점 9.12, 로튼 토마토 지수 95%을 기록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까다로운 영화 평론가 이동진도 '어떤 영화는 관람이 아니라 체험이 된다. 경이롭다.'는 코멘트를 남기며 5점 만점을 줬다. 여담이지만 감독이 멕시코 출신이어서 도입부에 비친 지구의 모습이 멕시코 상공이라고 한다. 내가 감독이어도 한국을 비출 거 같긴 하다. 아무튼 다시 돌아가서 영화의 주 배경은 중력이 없는 우주이다. '지구 600km 상공의 기온은 -100도와 125도를 오르내린다. 소리를 전달하는 매질은 없고, 기.. 2022. 11. 23.
우리가 알아야 할 이야기 <82년생 김지영> 뜨거웠던 이슈 담담했던 스토리 조남주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2019년 10월에 관객을 만났다. 은 개봉 전부터 페미니즘이니, 젠더 갈등이니 등의 다양한 이슈들로 뉴스화 되면서 영화는 물론 배우 정유미까지 댓글 테러를 당하며 곤욕을 치렀던 기억이 난다. 결과는 열어보면 아는 법. 논란 속에서도 당시 36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선방을 했고 일부 사람들의 편견과는 달리 지지와 공감을 얻기도 했다. "사실 영화의 특성상 강하게 이야기를 하거나 일부로 자극을 넣기도 하는데 이 영화는 그저 담담하게 그려지기를 바랐다." 김도영 감독의 의도처럼 나도 이 영화가 담담하게 전하는 대한민국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와 여성의 삶을 보면서 공감을 했고 어떤 불편함을 느끼기도 했다. 이 작품의 주인공 김지영은.. 2022. 11. 21.
범죄도시2 '4년 만에 돌아온 유일무이 범죄 코미디' 코로나 갈증을 한방에! 1000만 관객 돌파하며 기록을 세우다 가리봉동 소탕작전 이후 4년 만에 금천서 강력반의 히어로 아니 대한민국의 히어로 마석도는 악당 강해천을 물리치기 위해 다시 스크린에 등장한다. 는 2022년 5월 18일 개봉한 의 후속작이다. 평소 '2'의 타이틀을 얻는 후속작에 대한 기대는 안 하는 편이지만, 가 남긴 한국 영화계의 신선함과 임팩트를 잊을 수 없어 다시 극장으로 발걸음을 했다. 개봉 당시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영화관을 갈지 말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코로나 이후 2년 만의 영화관 방문, 사람들과 모여서 영화를 본다는 사실이 낯설기만 했다. 이런 악조건에서도 누적 관객수 12,693,322명이라는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면서 '1000만 영화' 그리고 '역대 14위'의 타이틀을.. 2022. 11. 18.
터미널, 공항 밖으로 나갈 수 없는 남자 영화 정보 및 줄거리 영화 터미널은 (1988), (2002) 이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와 톰 행크스가 함께 한 3번째 작품이다. 2004년 개봉 당시, 미국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큰 흥행은 이루지 못했지만 현재까지 명작이라고 불리는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흥행에만 실패했을 뿐 영화의 구성이나 등장인물들이 가진 이야기 요소가 인간적이고 흥미롭다. 갑자기 난민 신세가 된 주인공을 맡은 톰 행크스의 명연기도 놓칠 수 없는 관점 포인트가 된다. 또한 믿을 수 없는 실화로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작품을 더 특별하게 한다. 실존 인물인 이란인 메르한 카리미 나세리(1954년생)는 난민이 되어 1988년 8월 26일부터 샤를 드골 공항에서 지내게 된다. 터미널은 이 분의 삶을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진 작품이.. 2022. 11. 15.